[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일·윤혜란)가 18일 전의면 청년회(회장 김영래)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전의면 청년회는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누기, 축제·행사 지원, 장학금 기부 등 전의면 발전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소외계층 중점 발굴 협력 ▲봉사단 구성·수요처 연계 ▲복지자원 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뽀송뽀송빨래방’, ‘맛있는 동행, 행복찬(국)’의 빨랫감 수거, 배달 등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은일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 취약계층 발굴·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래 청년회장은 “우리 청년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젊은세대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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