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개최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강의 경진대회에서 조치원소방서 조치원읍 류명순 여성의용소방대장과 박덕례 대원이 각각 분야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안전 문화의 주축인 의용소방대원이 생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최종심사는 교안심사와 발표심사를 합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 강사를 선발, 포상했다.

최우수 수상자로 꼽힌 생활안전 분야 류명순 대장과 심폐소생술 분야 박덕례 대원은 오는 26일 소방청에서 실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참여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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