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일 청사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 세종· 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를 “펭- 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로 선정하고, EBS와의 협업을 통해 남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펭수의 모습을 2020년 크리스마스 씰에 담았으며,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와 함께 올 한 해 힘겨웠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2021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마주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학생·군인 등 취약계층 결핵검진 사업 ▴결핵 관련 연구사업 및 홍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교육청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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