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 도로 총 314.69㎞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 기관별 제설구간 및 취약구간 결정 ▲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취합・공유 ▲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강화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 행복청은 도로 살얼음 등 위험구간 16개소를 지정하여 결빙주의 안내 및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행복도시권 도로 내 지하차도 및 터널관리사무소와도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고히 하여 강설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강설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항상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제설 담당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도로교통 안전사고를 줄이겠다.”면서, “행복도시권의 건설현장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강설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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