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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남면 성덕리 인근 토지 불법조성 “주민 불편호소”
-높은 옹벽설치·임야훼손 등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자행
-일부 주민들 동의 받아 밀어붙이기식 불법 개발
▲금남면 성덕리 마을에 주택이 형성돼 있는 높은 부분 윗쪽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금남면 성덕리 마을 윗부분에 위치한 대지와 임야를 개발업자들이 허가기관의 정당한 허가절차 없이 대대적인 개발을 자행하고 있어 적절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특히, 개발되고 있는 토지는 주택들이 형성돼 있는 바로 윗부분에 위치해 있는 상태에서 5~7m 높이의 옹벽을 30~50m 가량 설치해 일부 주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 토지는 대지와 임야로 형성돼 있는 상태에서 임야부분의 토사를 대지의 낮은 부분을 북돋우는 성토로 활용하는 형식으로 개발이 이뤄 졌다.

또한,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좁은 도로를 대형트럭이 흙 작업을 위해 수시로 운행되고 있어 주민들 왕래에 많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보자 A씨는 “집들이 모여 있는 윗부분에 위치한 토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면서 주민들에게 사전에 통보도 없이 비좁은 동네 도로를 대형트럭이 지속적으로 운행되고 있어 상당히 불편하다”면서 “개인적으로 집을 짓기 위해 토지를 조금 개발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상당히 넓은 면적에 높은 보강토(옹벽)를 설치하니 이 토지에 주택을 건축하는 사람은 전망이 좋겠지만 개발토지 보다 낮은 위치에 형성된 기존 주택들은 초라해 보이고 마을 전체의 이미지를 하락시키고 있다”고 분개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주민들에게 들어 알고 있다”며 “시청에 연락해 보니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행위로 개발하고 있어 바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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