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정태조)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1일 11시에 세종 개미고개 ‘자유평화의 빛 위령비’에서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을 실시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과 함께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로, 본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과 국군장병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경의를 표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종시 전동면 개미고개의 ‘자유평화의 빛 위령비’는 6‧25전쟁 시 개미고개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미 육군 제24사단 21연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곳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현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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