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홍성군청사

[홍성/미래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올해 9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73억 원을 확보하고 30개 행정평가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하며 우수한 행정성과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군은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수평적 민관 거버넌스 행정을 추진하며 생활SOC, 일자리,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충남혁신도시 지정도시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사업으로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3년간 30억 원 △충남도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 2건 1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년간 28억 원 △축산악취 저감 사업 5억 원 등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활성화 지원 사업인 도시락 왓슈,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 사업인 ‘I(아이) 신나 YOU(유) 떳다! 놀이특공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군 그린카페, 청소년 명동놀이터 거리 조성 사업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촘촘한 보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 설치 운영 중인 아동통합지원센터와 2024년 완공예정인 가족센터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군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충남혁신도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공모사업 14개 선정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및 지역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훈풍을 더했다.

이밖에 △농림부 시범추진사업인 ‘농촌협약’5년간 30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1억 원 △문화재 활용 사업 9억 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및 전통시장 개선사업 8억 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더불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건강도시상 대상,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 전국 1위,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우수상, 등 올해 30개 부문의 행정평가에서 수상하며 4억 4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함께 확보했다.

특히 김석환 홍성군수는 행정의 달인이라는 명성에 맞게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의 영예에 이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며 지역애로 해소 및 지역발전 공헌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김석환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뛰어준 900여 명의 공직자 덕분에 우수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에 다가올 변화와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며 10만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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