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공공 와이파이 최적지 선정에 활용하며 주민맞춤형 스마트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발굴한 표준분석모델 10대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 와이파이 우선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를 중앙 무선인터넷 설치 지역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생산가능인구, 취약계층, 관광지, 문화재 등의 기초자료를 통해 45,274개의 반경 150m 정사각형의 격자를 생성하여 최대 24점~최하 0점으로 점수별로 구분한 시각화 자료와 지리정보기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공와이파이 최적지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선설치지역은 홍성읍 홍성행정복지센터 부근으로 문화재와 관광지 보건소와 유동인구 등의 분포도에 따라 최종 24점을 받은 지역이다.

이밖에 군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상권분석과 작년도 홍보효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분석모델 표준활용을 통해 분야별 유사 분석 추진을 방지하고 표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예산중복 방지 및 빅데이터 분석결과의 활용 확산을 위해 정립한 참조 모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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