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조수범 기자=블록체인과 TM글로벌, (주)삼학소주 3개 회사가 2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에서 TBMS 토큰서비스 활용과 관련해 협약식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TBMS 토큰서비스가 암호화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상태에서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조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TBMS 토큰서비스는 암호화폐를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서비스, 구매자와 소비자간 물물교환을 중개하는 Barter Trade(물물교환 거래소), 포인트와 암호화폐의 교환, 암호화폐와 암호화폐간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멤버십 플랫폼으로 실생활에서 이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사용자들의 참여에 보상이 제공되는 에코 플랫폼으로서 소비자,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상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토큰캐시, 리플 등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있는데 이들은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내재가치가 없는 일종의 금융투기 종목으로만 인식돼 있기 때문에 실물경제에서는 화폐로써의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암호화폐도 진정한 화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실물경제 기반의 기능을 필요로 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소상공인, 기관과 단체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BaaS 형태의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TBMS 토큰서비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통해 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가 최초로 실물경제에서 유통되는 암호화폐로 기록될 것이다.

한편, TBMS 토큰은 이더리움(Ethereum) ERC20 기반의 암호화폐로 TBMS 플랫폼의 모든 금융 거래를 하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은 지난 2015년 출범해 우수한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평가 받고 있으며 1만 7000여개의 분산된 노드 서버에 블록이 보관돼 있고 블록의 크기는 평균 25KB로 현재까지 약 600만개의 블록이 생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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