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미래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사회적 약자로 범죄에 노출된 1인 여성가구 등 범죄취약가구 50곳 대상으로 범죄예방 시설물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이는, 지난 4월 경찰청과 여성가족부가 1인 여성 가구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침입 범죄를 예방하고자 전국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및 심사과정을 거쳐 공주시가 선정되었고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인 여성 가구 등 범죄취약가구 50곳에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침입방어 성능이 우수한 특수방범망창을 설치해 침입범죄를 예방하고 거주자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였으며 사업진행 후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 또한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1인 여성 가구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한편 범죄예방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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