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종시내 위탁재배 14개 농가로부터 10월 시범운영을 위한 식물 공급을 마치고, 대상 농가 선정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농가 신청접수를 거쳐 심사 및 선정을 완료하였다.

위탁재배된 식물은 국립세종수목원 시범운영 및 가을 전시원 조성에 사용되었으며 이번 사업에 식재된 공급물량은 국화 등 10종 약 14만 본이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1일 세종시내 위탁재배 14개 농가 및 세종시청, 농업기술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국립세종수목원은 식물재배 매뉴얼을 작성하여 공유할 예정이며, 위탁재배 농가는 안정적인 식물생산과 정확한 식물관리 노하우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대중부식물보전부 원창오 실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시범운영을 준비하면서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위탁재배 사업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식물재배 방법을 계속 지도해 세종시 농가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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