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재정 투명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내 25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자부담, 후원금 포함) 집행 ▲재무‧회계규칙 준수여부 ▲법령‧지침 준수 여부 ▲시설운영 실태에 대해 점검표에 의거해 현장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거주시설 12곳, 지역사회재활시설 11곳, 직업재활시설 2곳이 해당되며, 코로나19 진정 상황에 따라 시설 거주(이용)자에 대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점검표에 의거 ▲방역지침 이행 상황 ▲방역물품 관리실태 ▲종사자 근무상황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귀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 등을 안내하고, 종사자용 마스크 7,100개, 시설용 손세정제 560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소중한 예산이 투명하게 사용되어 질 높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확하고 철저하게 점검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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