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푸른봉사회, 저소득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은 늘푸른봉사회(회장 한규서)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성인테리어(대표 이종승)의 도배, 장판 후원 ▲늘푸른봉사회의 총 사업비 1백만원 지원 ▲숙련된 늘푸른봉사회원 6명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노후 주택의 낡은 벽지와 장판, 배관시설, 부엌천장, 화장실문 등을 교체하고 싱크대도 새로 설치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져, 홀로 되신 어르신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무리됐다.

늘푸른봉사회는 해마다 저소득가정에 보일러 교체, 집수리 봉사활동, 매주 화요일 무료급식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규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진 상황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궂은 일 마다않고 늘 솔선수범 해주는 늘푸른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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