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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생형 문화거리 추진계획’ 발표
- 내일(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훈민관에서 시범운영
- 거리 큐레이팅(curating), 길거리 공연, 공실 상가 활용한 작은 미술관 설치
▲ 김성수 문화체육국장이 정례 브리핑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제303회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시에서는 그동안 시민과 지역예술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상생형 문화거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내일(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훈민관이 위치한 노을3로에서 시범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심 내 거리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전시, 공연 등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거리 큐레이팅(curating), 길거리 공연, 공실 상가 5개소를 활용한 작은 미술관을 설치하고, 지역예술가 창작공간, ‘맞손 청년살롱’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큐레이팅(curating)이란, 특정 장소에 적합한 이미지를 만들고 거리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전문가, 지역예술인 등으로 이뤄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상생형 문화거리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입지 적합성, 사업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한솔동 노을3로를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선정(7월)했다.

이후 한솔동 주민자치회, 한솔동 4단지 상가협의회, 지역예술가, 문화재단, 전문가 등으로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성수 문화체육 국장은, “우리시는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상생형 문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건물주와 지역예술가 및 시가 협력해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서,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시민, 지역 예술가, 상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시범사업 이후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해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영 기자  yykim0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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