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 대전충청지역본부,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지역농산품 구매 지원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는 10월 21일(수) 충북 보은군을 방문하여 공단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 특산물인 생대추 1.5톤(27백만원)을 구입했다.

구입한 농산물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보은군 특산물 대추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시행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은군은 태풍과 장마로 대추 생산량도 예년 대비 30% 감소했고, 최대 판매 판로인 축제마저 온라인으로 개최 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백길 본부장은 “공단 직원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지친 농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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