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황인호)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0년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초지장학생 25명, 특기장학생 5명 등 총 30명의 고등학생이며 1인당 1백만 원씩 총 3천만 원 규모다.

신청 및 접수는 2020년 10월 5일 기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학생)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11월 중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며 장학금은 수능시험일 이후인 12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042-259-700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정창근 ㈜한스코 대표의 기부금과 동구의 출연금으로 2008년 설립돼 동구의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54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 8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사회의 우수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