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대평동분회와 소담동분회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대평동분회와 소담동분회는 15일 11시 대평동과 소담동 주민센터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질 것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광재 대평동분회장과 김낙영 소담동분회장을 비롯한 대평동/소담동 분회 회원 20여명은 주민센터앞에서 시민들에게 KF94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며 마스크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주관한 이광재 대평동분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때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동기획한 김낙영 소담동분회장은 “세종시의 경우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드물지만 같은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는 대전 등 인근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지난 2월이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종시와 시민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부하고 읍면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