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 은퇴과학자 대상 과학멘토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동아리 과학교실’에서 멘토로 활동할 은퇴과학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리 과학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에게 은퇴과학자들이 과학, 창의, 발명분야 등에서 다양한 멘토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 소속 은퇴과학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4일 죽동 별똥별과학마당에서 ‘과학멘토링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이어 20일과 21일 양일간 그룹별 세부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은퇴과학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동아리 과학교실’에 참여해 수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관심분야에 대한 과학멘토들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멘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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