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사 내 전동휠체어 충전소 설치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 전동휠체어 충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충전소는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중구청 방문 시 1층 로비에서도 쉽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1회 충전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고, 두 대 동시 충전 가능하며, 과충전 방지시스템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이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 5곳, 지하철역 5곳 등 19곳에서 충전소를 운영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편리하도록 배치했다.

한편, 중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가정출산지원금 지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심한 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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