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 주차타워, 종촌동 주차타워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1시간 무료운영 연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기존 9월 30일까지였던 무료 운영 적용기간이 12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되며, 공영주차장 6개소 ▲조치원주차타워 ▲전통시장주차장 ▲조치원역공영주차장 ▲아름동공영주차장 ▲종촌동공영주차장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을 대상으로 한다.

조치원주차타워와 전통시장주차장의 무료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하고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은 무료 1시간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노상무인주차장은 상점가 주차 단속유예 시간 1시간 연장에 맞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주차장은 2021년 재건축 예정으로 착공 전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시간 무료운영을 연장 시행하게 됐다”며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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