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RPC를 통해 수확 상태로 매입되며,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2가지 품종이다.

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배정량은 4818톤으로 이중 산물벼 배정량은 2850톤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방역에 역점을 두고 농민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소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 없이 수매가 가능하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건조벼 매입을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지정수매장소에서 진행하며, 추후 구체적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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