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 인사말 전하는 모습

[천안/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초·중 자녀를 둔 아버지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회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좋은 부모 성장학교 아버지 교실’을 연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따뜻한 선물과 같은 아버지 교실’을 주제로 이재연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장 강사를 초빙해 사춘기 교육과 훈육, 자녀의 충동적 행동과 부모의 대응,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 내적동기와 외적동기 등 심리학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 바람직한 관계형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대(19:30~21:00)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린 1회기에서는 원활한 온라인 교육을 위한 ZOOM 활용법과 전반적인 강의내용에 대한 대면연수가 있었으며, 남은 2~5회기는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가경신 교육장은 “자녀의 가정학습을 돕기 위한 영상 도움자료도 학령별로 맞게 제작해 천안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로 송출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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