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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주민자치회, 내년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자율 운영
대전시 자치구 최초...구 의회 동의안 통과로 사업추진 탄력
▲ 구즉동, 2019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문예발표회 ‘안녕, 구즉’ 개최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자율 운영으로 실질적 주민대표기구를 향한 큰 한걸음을 내딛는다.

구는 올해로 설립 2년차를 맞고 있는 3개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민간위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9월에는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구의회의 민간위탁 추진 동의안을 승인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구는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예산이 확정되면 연말에 3개동 주민자치회와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주민자치회는 내년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들어가고, 프로그램 개설·변경·폐강과 강사 선정, 수강료 관리도 조례로 정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자율운영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서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성형 자치분권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동 기자  pd10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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