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예산군선관위 부지 무료주차장 전경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군청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부지를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

군청 인근 지역은 행정기관과 병·의원, 금융기관, 상가 등이 밀집해 있으나 차량을 주차할 곳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는 등 주민불편과 교통안전에 큰 문제가 야기돼 왔다.

이에 군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2년간 국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아 예산군선관위 사무실 부지를 착공 전까지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인근 상가대표 김 모 씨는 “군청 주변은 아침부터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빼곡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선관위 부지 무료 공영주차장 개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방한 예산군선관위 부지 공영주차장은 총 4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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