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 대표,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 김용복 논설실장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 대표. 주호영 원내 대표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 선거구에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하는 현재까지 그가 화내는 모습을 필자는 보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정치인이자 국민의 힘 원내대표인 그는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전역 후 2003년까지 판사를 역임하였다. 판사 재직시절에는 주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재단법인 자금을 전용한 혐의로 당시 대구를 대표하는 현역의원을 구속하는 소신 판결로 눈길을 끌었던 적도 있다.

 

그런 그가 "북한의 만행에 일언반구 없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어디 계시는 것이냐"고 해명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것이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서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은 구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그 이후에도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하는 짓거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정치 하수들이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하수들의 바보들의 행진'이라는 글을 올려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하였던 것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도 “24일 북한군이 서해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 씨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으로 추정한다”고 북한의 살인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였던 것이다.

 

민주당의 이런 발언들을 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 시당위원장이 한 마디 했다.

 

『"XXX 답이 없네"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에 무참히 사살됐다. 그리고 시신이 불태워졌다. 국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런데 김정은의 사과 한 마디에 청와대와 여당은 마냥 감읍해 하고 있다. 천인공노할 일을 벌인 김정은은 금세 ‘계몽군주’가 되었다.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종전선언’을 외쳤던 입을 땅바닥에 찧고 싶었을 텐데 그나마 김정은 친서가 도망갈 구멍이라도 만들어 주었으니 청와대와 여당으로서는 감읍할 일이 아닌가? 처음부터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었고 자리보전에만 관심이 있었으니 천만다행일 것이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위기가 ‘전쟁에 준하는 사태’라면서 “국민 생명을 위협하고 방역을 저해하는 작은 불씨 하나도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그런 정부가 왜, 도대체 왜 김정은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가? 경험상 남 앞에서 한없이 작아질 때는 상대방이 무섭거나,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거나, 혼자서 짝사랑하는 경우다. 국민들은 답답하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과연 누구인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대통령의 24시간은 국민이 알아야 할 공공재’라는 것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문재인 후보의 공약이었다. 주인인 국민들이 요구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47시간을 국민 앞에 공개하라. 그런데 청와대는 한 마디 답이 없다. 여당의 5선 국회의원이 자신의 카톡에 대해 40분간 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인인 유권자에게 "XXX 답이 없네”라고 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며칠째 청와대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필자가 아는 주호영 원내 대표와 장동혁 대전 시당위원장, 주대표는 국민의힘을 이끌어가는 리더이고, 장동혁은 국민의 힘 대전시당 위원장이다. 이 두 분들은 리더로서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들인 것이다.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란 다른 사람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리더와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신뢰를 형성시켜 궁극적으로 조직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국민의힘에는 이 두 분들처럼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리더들이 많은 것을 필자는 알고 있다. 그래서 이들 리더에게 이순신과 히딩크의 리더십을 당부하며 끝맺도록 하겠다.

 

이순신 장군은 백성을 향한 충심의 리더십을 보여준 분이다. 자신을 핍박한 임금에게 왜 충성하느냐는 아들(子)의 질문에 이순신장군은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좇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다.” 라고 하셨으며,

 

또한 히딩크는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전문가를 활용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문가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들과 코드 맞는 사람들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오로지 북한의 입맛만 맞추려고 하고 있기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민주당의 이런 행위를 타산지석으로 삼기 바란다.

 

 

 

김용복 논설실장  kyb1105@hanmail.net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복 논설실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