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커뮤니티센터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영)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유성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유성커뮤니티센터에서 김치, 젓갈, 조기구이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11개동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했다.

동 복지담당자들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명절인사와 함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행사를 계획한 안재영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눔행사에 함께 참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회원분들의 관심과 정성이 맛있는 밑반찬을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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