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흥동 기탁식 모습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일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관내 지역자생단체와 업체로부터 추석맞이 후원물품들이 동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에 훈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흥동(동장 진종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희)와 함께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우리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50세대에 우리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배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20세대를 발굴, 물품을 전달하며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로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용두동 기탁식 모습

용두동(동장 권효숙)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85가정에 참치선물세트(2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관내 5개 자생단체와 독지가가 후원해 “함께하는 추석, 서로 나누어요!”란 주제로 관내 통장,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정에 온정을 나눴다.

▲ 산성동 기탁식 모습

산성동(동장 이준석)은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만)로부터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상품권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 이동자제 등으로 다른 명절보다 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하는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각 동에 크고 작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주민, 단체,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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