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조치원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과 생활이 어려운 238가구를 선정해 비대면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위문은 웃음꽃 피는 행복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직자가 조를 이루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위문품을 전달하기 전 대상 가구에 위문전화를 통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명절 인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번 위문을 위해 오봉산 산신암(쌀10㎏ 50포, 이불 50채), 한국전력세종지사(생필품세트 50개), 세종라이온스클럽(혼합과일세트 10박스)이 추석 명절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또, 하나님의 교회(식료품세트 15개), 삼성전기(명절선물세트 135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임재공·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시국 속에서 맞는 특별한 추석명절이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보살핌이 더욱 간절하다”며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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