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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 힘 대전시당 위원장의 다짐을 보며

           

▲ 김용복/ 논설실장

장동혁 전 광주지방 부장판사는 늘 웃는 얼굴이다. 그를 아는 지인들은 그 웃는 얼굴에서 강직함을 발견하고 그의 믿음성 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내는 것을 필자는 자주 보아왔다.

그런 그가 국민의힘 대전 시당위원장이 되었다. 그를 시기하거나 좌파 단체에 속한 인물들은 그를 가리켜 면종복배(面從腹背)하는 인물이라든지, 구밀복검(口蜜腹劍)하는 인물이라고 폄하하는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를 비롯해 그를 잘 아는 지인들은 장동혁 부장 판사는 과공비례(過恭非禮)하는 인물도 아니요, 면종복배나 구밀복검과는 전혀 거리가 먼 보기드문 인물인 것이다.

그가 국민의 힘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선출 되었을 때 그를 잘 알고 있다는 어떤 지인은 그야말로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할 리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란 다른 사람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리더와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신뢰를 형성시켜 궁극적으로 조직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보자, 장동혁 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스스로 부끄러운 첫 번째 '청년의 날'인 2020, 9, 19일 오늘이 첫 번째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다. 2016년부터 준비해 올해 드디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청와대는 BTS를 초청했고, BTS는 대한민국 청년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는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BTS가 그랬듯 늘 강하고 대단한 대한민국 청년들은 요즘 불공정에 분노하고 있다. 대책 없이 밀어붙인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정규직화 논란) 사태부터 고위공직자의 아빠찬스, 엄마찬스까지.

그러나 더욱 가관인 것은 불공정에 대한 여당의 뻔뻔함이다. 추장관 아들 사건에 대한 진실을 묻는 청년들에게 청와대는 BTS를 초청하는 퍼포먼스로 동문서답을 했다.

그뿐인가?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갚아야 할 '빚'은 사상 최대가 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품을 수 있는 희망의 '빛'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시퍼렇다 못해 새까맣게 타들어갈 대한민국 청년이 겪고 있는 속앓이를 생각하면 오늘 '청년의 날'은 나에게 부끄러움을 안겨주는 날이다.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정한 세상.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그리고 내가 먼저 변화하고 청년의 편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기대가 크다.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정한 세상.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5천년 가난을 물리쳐 준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국민들이 몰입하여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줌과 동시에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 주신분이다. 우리도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나도 잘 살고 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자신감과 언행일치가 확실했던 분이다.

그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재판할 때 “알츠하이머 여부를 떠나 피고인이 고령이고 경호·질서 유지에 100여 명이 동원돼야 하는 점을 고려해 불출석을 허가했다"고 한 것처럼 소신껏 하기 바란다.

그대의 웃는 동공 속에는 강직함이 보여 든든한 것이다.

김용복 논설실장  kyb1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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