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추석 연휴기간 전중 2단계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9월 29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며,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