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미래세종일보] 한인종 기자= 계룡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홍묵)은 지난 8일 계룡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의 3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을 주요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의 토대를 마련키 위해 체결됐다. 세 기관은 향후 △장애인체육 연계형 프로그램 공동운영 △기간별 장애인체육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 △장애인 체육·복지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 지역내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계룡시장애인체육회 이명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스포츠 연계형 프로그램 추진, 기관별 운영 방법 공유 및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통해 3개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인 만큼, 기관별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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