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병헌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지난 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 추가 선임에 따라 한층 강화된 대학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는 추가 선임위원 소개 및 인사와 집행부의 공동캠퍼스 유치 현황과 공동‧단독캠퍼스 유치 관련 추진 구상 등에 대한 보고‧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64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서금택‧이윤희‧노종용 의원 3명을 추가 선임함에 따라 특위 위원으로 총 7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유치에 관한 세종시 만의 비전과 로드맵 제시를 위한 용역 수행의 필요성은 물론, 대학유치에 관한 행‧재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마련과 전담 조직 신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상병헌 위원장은 “새롭게 선임된 위원님들을 환영하며 대학 유치를 위한 의견 교류와 대안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하고, 집행부에 “단독캠퍼스 유치는 세종시가 진정한 자족도시 기능을 갖추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은 물론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학캠퍼스 유치 특위는 향후 이전 희망대학 및 관계자를 만나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고, 대학유치 협의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대학유치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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