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각 동네의 역사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록할 마을기자 37명을 배출했다

[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각 동네의 역사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록할 마을기자 37명을 배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1기 마을기자단 양성교육은 지난 7월 초부터 7주간 ▲마을신문의 이해 ▲행사, 스트레이트, 인터뷰, 기획․탐방 기사 쓰기 ▲사진 특강 ▲마을신문 특별기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을기자들은 ‘청양군 마을 만들기 발전계획’에 따라 주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낼 공동체신문 발행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동체신문 발행에는 기자단과 편집위원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또 지난 7월 시작한 마을자원 전수조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마을자원 조사는 지속적 인구감소로 존재 의미가 희미해져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군은 조사단 9명을 투입했다.

자원조사는 183개 마을 대상의 기초조사와 6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테마 조사로 이루어진다.

군은 올해 기초조사를 통해 중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만들기 정책 수립과 농촌협약 추진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6일 현재 178개 마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권, 공동체 활성화 정도, 기초생활기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