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교육청,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협약 체결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성평등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사회에 상생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전교육청과 협력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 및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과제 발굴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한 가치 공유 및 조직문화 형성과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배려와 존중, 경청 등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각 공공기관장은 협약 체결과 아울러,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 히포시(HeForShe) 선언에 참여했다. 히포시 캠페인은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유엔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으로서 양성평등의 시작을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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