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예산군청사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장마가 끝난 후 지난 12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되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대응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대책과 병행하기 위해 ‘우리집 폭염대피소' 인식 계도와 '폭염 키트 배부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개인별 우·양산 쓰기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논·밭) 등 폭염 취약지역에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정보 전파에 나서는 한편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교육, 야외 근로자에 열사병 예방 교육과 현장 지도(물, 그늘 및 휴식 제공 등)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해 군민 여러분의 건강에 염려가 매우 크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시간 외출이나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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