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홍성군청사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군민과 소통하면서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창의적이면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해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적극행정 제도화 추진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대 추진방향과 17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사전컨설팅 제도 상시 운영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소극행정 신고창구 운영 △소극행정 특별 점검반 편성 운영 △적극행정 교육 실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평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4분기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충남도 시군평가 우수기관(군부 종합 2위)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과 적극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충청남도가 선정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가죽전염병예방을 위해 축산시설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거점소독시설을 3월 코로나19 국내확산 당시 구급차, 학원차량 등을 위한 소독시설로 폭넓게 활용한 사례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널리 알렸다.

아울러 군은 적극행정 활성화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작은 일이라도 발견하는 즉시 문자, 카카오톡 등으로 보고할 수 있는‘직원 현장견문 보고제’를 운영하며 주민불편 해소와 주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원인(수요자) 중심으로 불필요한 절차와 규제를 줄이기 위해 관리계획을 변경하여 기업입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일방적인 규제 개선이 아닌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연초부터 국무조정실, 여성가족부,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현안 문제를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홍성군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유연하고 창의적ㆍ적극적인 자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조직의 활력을 촉구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정찰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