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회원들이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유영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최충신)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주내내 세종시 각 지역 요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8월 11일 조치원분회/청년협의회를 시작으로 12일 새롬동분회/부강면분회, 13일 대평동분회/한솔동분회, 14일 종촌동분회 등 7개 지역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자총 세종시지부는 해마다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경일을 전후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과 광복절에 태극기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중심 지역이 태극기를 잘 달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신도시 동지역 위주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쳤으며, "36년 동안 달지 못했던 우리 태극기! 이번 광복절에는 꼭 달아주세요"라고 호소하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지부 최충신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바이러스, 경기침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약 40년간 일제침략의 고통을 이겨내고 나라를 되찾은 선조들의 국난극복 경험을 바탕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

며 “이럴 때일수록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