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장 석 기자=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는 지난 12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강당에서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활용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연기면 세종리(수목원로 212-24)에 지난 5월 준공된 시설로,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주제별로 구성된 식물 전시원과 조경시설을 갖췄으며, 이번 훈련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마네킨 활용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분말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방수 실습 등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현주 교육홍보담당은 “도심형 수목원의 신규 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므로 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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