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와 수해구호물품 등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닭개장 1,000팩과 아이돌 가수 앨범 500장으로, 관내 수해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식 이사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수해구호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중구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사업, 연구사업, 활동지원사업, 복지나눔사업 등 다양한 민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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