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미래 세종일보] 유응재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1일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일대를 촬영한 항공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각 마을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마을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정안면 32개 마을을 중점적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각 마을회관 등에 게시할 수 있도록 액자로 제작, 11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전달했다.

정안면은 공주시가 읍·면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한 첫 번째 지역으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인 만큼 항공사진 촬영지로 선택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진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아름다운 마을의 전경을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손일환 토지정보민원과장은 “정안면의 아름다운 현재 모습을 항공사진으로 담아 전달했다”며, “주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지역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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