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보령시청사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he 안심식당 참가 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The 안심식당은 깨끗한 위생수준 및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일반음식점을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 것으로 지역 내 1925개소 업소가 해당된다.

지정된 업소는 The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고, 종사자 투명 마스크 ․ 위생수저용품 ․ 소형 자외선 살균기 등 개소당 18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지정요건으로는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여부 ▲ 국, 탕(메인요리)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여부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여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여부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여부 ▲위생등급지정 및 신청 업소 등이다.

한건수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쾌적한 업소 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는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930-5938)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보령시지부(935-6759)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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