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주)세종씨이엠(대표 임인택)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0명에게 맞춤 지원 할 예정이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1항3호의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민·관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임인택 대표는 “세종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크게 느꼈다. 주변의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소소하지만 행복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주)세종씨이엠에 감사하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데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주)세종씨이엠은 이번 사회공헌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할 예정인데 우리 협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주)세종씨이엠은 2014년에 창립해 시설(종목)종합관리용역, 전기·통신, 소방분야 자재 판매,청소·소독, 주차장운영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의회 단체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복지발전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을 실천중이다.

세종시사회공헌센터는 2019년 개소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기관으로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에 정보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사회공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해 지역사회 내 결식완화에 기여하며, 관내 아동의 기초학습 향상 교육 프로그램, 사회복지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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