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예산군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웹사이트 화면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10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은 그동안 군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번 시스템 운영에 따라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예산군 인터넷 배출신고 홈페이지(www.yesan.go.kr/clean/)' 에서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등을 입력한 후 카드결제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신고자는 신고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인쇄물 출력이 불가할 경우 A4용지 등에 신고내역을 기재해 부착하면 된다.

단, 신고되지 않은 품목이나 신고 된 품목과 다른 폐기물을 배출할 경우에는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기존 배출방법인 스티커 구입과 부착을 병행하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 제품은 콜센터(1599-0903)로 사전 예약 후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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