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논산 선샤인랜드의 문을 오는 8일부터 열 예정이다.

논산 선샤인랜드는 뜨거운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주목받은 곳으로, 주말이면 많게는 1만명의 관람객의 발길을 끌며 명실상부한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3월 임시 휴관을 결정했으며, 이번 재개장은 휴관 이후 5개 월 만이다.

시는 실내사격장(BB탄), 스크린사격장의 일부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관키로 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방문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과 동일하게 월~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수요일은 휴관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문객을 받을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선샤인랜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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