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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하나에 1톤 수확…줄기만 100m로 화제
보령머드포도원, 청수 품종 포도나무 찾는 발길 이어져
▲ 사진은 줄기만 100m에 이르는 청수 품종의 포도나무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포도나무 하나가 연간 1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그 줄기만 100m 이상 늘어져 있는 독특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령시는 남포면에 위치한 머드포도원(대표 김원영, 남포면 옥서리 79-2)에서 관리 중인 청수 품종의 포도나무 한그루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수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벨 9110과 힘로드 품종을 교배 조합해 지난 1993년 개발됐으며, 머드포도원은 지난 2008년부터 포도나무를 식재해 관리해왔다.

특히, 2008년 현재 위치에 식재한 이후 주변의 다른 포도나무보다 자라나는 기세와 상태가 강해 해당 나무만 관리해왔으며, 매년 3~4m이상 자라나 현재는 100m 이상 늘어져 있으며 파골라를 설치해 유지관리해오고 있다.

해당 나무는 특별한 비료 없이 여름철 2주에 1회씩, 수확기 이전 최대 5회의 EM을 뿌려 영양보충을 하고 있다.

청수품종은 자라는 힘이 강해 열매도 잘 달리고, 추위에도 강한 특성이 있으며, 수확기는 8월 하순으로 당도를 18~20브릭스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 포도가 5kg 한 상자에 3만 원~3만5000원이며, 청수 품종은 3만5000원~4만 원대로 가격대가 조금 높다.

또한 머드포도원은 이 포도나무를 매년 가지치기와 지주대 관리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파골라를 설치했는데 개량일자형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것으로(일반 포도나무 3m) 인정받았으며 농촌 팜파티와 농촌체험의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윤두기 기자  sanmu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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