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여상, 제10회 대전상업경진대회 '역대 최다수상'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지난 6월 25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0회 대전 상업경진대회에 총 40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36명이 수상하며 ‘역대 최다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중부권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해마다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전여상은 이미 전국적으로 ‘취업명품 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치며, 회계·IT·금융 등 전문교과 관련 21개의 전공심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9개 종목에서 공동수상자를 포함해 금상 10개, 은상 4개, 동상 9개, 우수상 13개를 수상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23명의 학생들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전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윤정환 교장은 “명불허전 대전여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도전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준 모든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최고’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비상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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