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8월 직원모임을 갖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유공군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7월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8월 직원모임을 갖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유공군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군은 표창의 권위를 높이고 수상자의 자긍심과 영예를 제고하고자 매월 실시되는 직원모임을 통해 전수하고 있으며, 8월 직원모임에는 민간인 6명을 포함해 우수부서 및 유공 공무원 등 총11명에 대한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선의 아동복지교사를 비롯해 코로나에 맞서 마스크 필터 지원 및 면 제작·배부로 마스크 공급난 해소에 기여한 한아름 약국 송성애 약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강은희, 신성희, 백은정, 황혜숙 봉사원이 각각 유공군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여한 수상자는 “코로나 19로 전 군민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선행을 실천했는데, 군에서 잊지 않고 표창패를 전달해주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각별하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상반기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우수부서로 가정행복과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산림녹지과 장려상 세무과가 수상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지원의 유공을 인정받은 정윤희 주문관과 양병일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선행이모여 행복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범 군민을 적극 발굴·표창해 그 노고를 치하하며 업적을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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