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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성과 및 하반기 운영 계획’ 발표
하반기에 1500억 원 이상 발행, 10% 캐시백 혜택 12월까지 연장...
▲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 국장이 하반기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발행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정음실에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성과 및 하반기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제294회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시는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 3일 지역화폐 ‘여민전’을 출시해 세종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민전은 세종시가 발행하고 세종시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과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과 점포를 제외한 신용카드(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적립금)으로 환급하고 있다.

7월 28일 현재 여민전 앱 가입자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5만 7,159명(6월 기준)의 31.5%에 해당하는 8만 921명이며, 지난 3월 3일 출시 이후, 474억 원(일반 450억원, 기관 24억원)판매에 430억 원이 사용(사용률 91%)됨으로써 소비 진작에 크게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세종시는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시민 판매실적은, 4월분은 20일, 5·6·7월분은 단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고, 관내,외 공공기관에서도 여민전 사용 시 캐시백 혜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민전 구매에 동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협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여민전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사용 업종은 음식점업 30.2%, 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13.7%, 보건·의료 12.3%, 식음료(제과제빵, 농축산물 등) 1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용 연령층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30~40대 77.6%, 50대 12.6%, 20대 5.4%, 60대 이상이 3.9%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상반기 분석 결과와 세종시민들의 지속적인 발행규모 확대 요청 및 여민전의 경제적 효과를 감안하여, 올 하반기에는 1,500억 원 이상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상반기 300억 원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한, 10% 캐시백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하고, 발행물량을 매월 3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민전이 추구하는 참여와 상생, 세종사랑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여민전의 캐시백과 소상공인의 할인 등 2가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상생플러스(+) 서비스도 운영한다.

상생플러스는 소상공인(가맹점)이 여민전 사용자에게 5~10%를 할인해주고 여기에 세종시가 캐시백을 더해줌으로써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캐시백 10%, 자체할인 10%)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예를 들면, 소비가가 1만 원 짜리 물품 구매 시, 소상공인이 1,000원(10%) 선(先)할인을 해주면 소비자는 9,000원으로 결재하고 여기에 지자체에서 캐시백 900원(10%)을 지급하는 것이다.

세종시는 7월 13일부터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을 모집 중이고, 연말까지 1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여민전 앱에 상생+가맹점 별도 탭을 신설해 소비자에게 가맹점명, 할인율 등을 홍보하고, 스티커와 미니배너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여민전이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시민 여러분의 여민전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하반기 발행규모의 대폭 확대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지역화폐 여민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yykim0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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