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포스터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기억과 흔적을 찾아 떠나는 동구 마을여행’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우리 지역 스토리에 대한 독서·토론 및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내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이며 ‘도시의 흔적, 다시 비상을 꿈꾸다’는 주제로 6회 ▲‘기억의 흔적, 옛 수몰마을 대청호에 물들다’의 주제로 3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30일(목)부터 대전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차수별 2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동구의 스토리가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여행함으로써 인문학적 감성을 쌓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인문학에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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