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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4리 먹방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 사진은 먹방마을 인형극단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는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 본선 진출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경연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먹방마을은 지난 6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8월 개최 예정인 본선에 충청남도를 대표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본선진출에 따라 먹방마을은 내달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충북 단양군의 보발1리 마을, 경북 영주시의 소천1리 마을, 경남 양산의 창기마을, 제주 서귀포시의 덕수리마을 등 5개 마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먹방마을은 지난 2005년 폐탄광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삶의 터전을 획기적으로 정비했고, 2015년에는 시 최초로 동거동락방 공동홈을 조성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꿈이 있는 먹방마을 영농조합을 설립해 버섯재배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오고 있고, 광산문화의 고질적인 폐해인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배우가 되는 인형극단을 창설, 양성평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82회 공연을 펼치며 전문 극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난타, 우드버닝, 바리스타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폐광의 아픔을 표현한 폐광문화축제도 올해 3회째를 앞두고 있는 등 지역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먹방마을은 본선 진출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하게 됐고, 1위에 선정될 경우 대통령 표창과 4000만원의 부상을 받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마을 공동체성 함양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행복마을 만들기가 지난 2017년 청라 은고개마을과 남포 미친(美親)서각마을의 전국 입상을 시작으로 2019년 성주 은골마을 전국 은상 입상 등 명실상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시와 마을간 착실한 준비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두기 기자  sanmu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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